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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협력지원으로 뿌리산업 강화나서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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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협력지원으로 뿌리산업 강화나서

기사입력 2011-07-12 0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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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뿌리산업 맞춤형 현장애로 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맞춤형 현장애로 기술지도사업은 금형, 주조, 소성가공 등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수탁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대기업 완성품의 품질 제고와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 전문인력과 관련 기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도 지원단이 직접 뿌리산업 분야 수탁 중소기업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진단과 기술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3차 수탁기업에 대기업 담당자가 직접적으로 원하는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해당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지도를 지원한다. 개별기업당 전문가 2인씩, 최대 10일간 기술지도가 가능하다.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본 사례를 보면, 대기업 2차 수탁기업으로 직원 4명인 디젤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A사는 기술지도 실시 이후 문제점을 개선하여 제품성능 향상과 납품물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도출된 설계도면 전달 과정에서의 관행개선으로 3D 도면 추가제작에 따른 비용절감과 평균 10일의 납품기간 단축이라는 부대 효과도 얻게 되었다.

대기업 등과 협력관계에 있는 2~3차 이하 수탁기업으로서 뿌리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주된 지원 대상이며,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신청이 불가능 하고, 위탁기업(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협력사(10~20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2~3차 등 하위 협력사의 구성비중과 대기업의 참여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 조규중 과장은 “뿌리산업의 경우 기업규모가 영세하고 2~3차 협력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그간 대중소 동반성장의 분위기가 제대로 전파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사업으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분위기가 2, 3차 협력사까지 확대됨으로써 뿌리산업 분야 동반성장 협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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