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토해양부는 조선일보의 ‘인천 장애 대비한 제주 관제센터도 무용지물’ 보도와 관련, “현재의 항공교통센터에 화재·지진 등 우발사태 발생시 무중단 관제서비스를 제공하여 항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관제업무량을 분산·처리를 위해 제2 항공교통센터(ATC)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2ATC는 현 ATC에 물리적인 영향력(자연재해, 북한 피폭 등)이 미치지 않는 장소(수도권이외 지역)에 구축해, 평상시에는 1, 2ATC 관할구역을 분할해 동시 운영하고 우발사태 발생시에는 정상운영중인 ATC가 전체 관제공역을 통합해 무중단 관제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제2ATC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 내부방침을 정하고 같은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2010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을 받았다.
국토부는 내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청사신축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15년에 운영할 예정이다.
제2항공교통센터 구축 추진 중
기사입력 2011-09-19 00: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