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1회 한국산업대전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시아의 하노버메쎄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천명했다. 이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한국산업대전은 전시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상 가장 멋진 전시회가 될 것이며, 전시회를 통해서 한국의 자본재 산업이 한류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독일의 종합전시회인 하노버메쎄를 모티브로 만들었고, 이번 전시회를 아시아의 하노버메쎄를 만들어 보겠다”고 한국산업대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국산업대전(이하 ‘산업대전’)은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등 동북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국내 전시 역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본재 통합 전시회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산업대전은 34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금속산업대전, 서울 국제공구전,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 국제인쇄산업대전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 전시회 6개 통합된 최대의 ‘글로벌 탑 전시회’로 개최된다.
박 부회장은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인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전시회 일환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축구장 10개 크기에 해당하는 108,483㎡ 규모로 전시장에 40여개국 1,500여개사가 참가하고, 해외바이어 2000명을 비롯한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해 구매상담 50억불, 5억불 이상의 계약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보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있어서 주목할 점은 새로운 산업 트렌드인 융·복합 트렌드를 접목시켜 전시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점으로 개막전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융합! 기술 그 이상의 세계(Convergence! Above Technology, Beyond Boundary)’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산업대전에서는 전시회를 중심으로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자 포상’,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특별연사로 초청되는 ‘융·복합 국제컨퍼런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기술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융·복합 기술 세미나’ 및 ‘영마이스터 프로그램(Young Meister Program)’, 특허기술 거래상담 및 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적 수준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시산업과 관광산업, 양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드높일 이번 전시회는 산업과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진 ‘자본재산업 축제의 장’으로 또 국내·외 첨단 기계기술을 비롯해, 복합화 및 융합화로 대표되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