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1회 한국산업대전 (KOREA INDUSTRY FAIR?2011)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융합! 기술 그 이상의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기계, 금속, 공구 등 자본재 대표 6개 분야를 한 데 묶은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에 맞춰 축구장 10개 크기를 뛰어넘는 102,431㎡의 전시장 규모에 40여개국 1,600여개사에서 총 6,000부스를 설치한 국내 전시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34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금속산업대전, 서울국제공구전,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 국제인쇄산업대전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전시회 6개가 통합되어 열리는 최초의 행사다.
무역 1조불 시대의 개막과 한·미 FTA, 한·EU FTA 등의 대내외적 상황 속에서 동북아 시장의 선점을 위한 대형전시회의 필요성과 정부의 MICE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50억불 이상의 구매상담 및 계약이 기대되며, 우리의 산업발전을 한 눈에 보여주는 국가 브랜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측은 '융합! 기술 그 이상의 세계'를 슬로건으로 융·복합 국제컨퍼런스 2011, 기계기술 및 융·복합 기술세미나 등 국내외 첨단 기계기술을 한 눈에 보고, 융·복합으로 대표되는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1회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지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홍석우 KOTRA 사장, 해외바이어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킨텍스 제2전시장 다목적홀(6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한국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탑 전시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아시아의 대표 전시회로 키워갈 것을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2011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식'은 금탐산업훈장 수상자인 일진에이테크(주)의 전영도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의 (주)케이피엠테크 채창근 회장, 동탑산업훈장의 레이젠(주) 한광운 회장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본재(기계류 및 부품·소재분야) 개발에 공로가 큰 48명에 대한 포상도 병행해 열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무역규모 1조불 시대에 맞는 글로벌 탑 전시회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기계산업이 적극적으로 글로벌 산업트렌드인 융·복합을 받아들여서 세계 초일류 산업으로 도약하게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국내 전시회 사상 최대인 102,431㎡ 규모의 일산 킨텍스 전관(제 1,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제1회 한국산업대전’ 에는 40여개국의 1,600개사에서 6,000여 부스를 설치, 나흘간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보고 있다.
킨텍스 제 1전시장에는 금속산업대전(1홀), 국제공구전(2홀), 국제종합전기기기전(3홀).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4홀), 국제인쇄산업대전(5홀) 등 총 909개 업체가 참여하는 5개 전시회가 진행되고, 28일 최초로 개장하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는 751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기계전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다양한 형태의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를 진행, 참가업체들의 상담 및 실질적인 계약 성과 효과를 극대화해, 한국산업대전이 최고의 비즈니스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과 29일에는 인도, 러시아, 일본, 브라질, 페루 지역의 플랜트 국영발주처 및 EPC 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기업의 구매담당자들을 초청, 우리나라 플랜트기자재기업과 구매상담이 진행되며, 29일에는 관련 산업분야 80개사의 해외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30일에는 미국/유럽/중동/중남미 등 30개국 100여개 해외 주요거래선 초청 구매상담회 등이 각각 진행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그동안 15회의 국내외 로드쇼 개최, 18개국 프로모션을 비롯한 115개 민간 수출지원센터, 24개국 37개 해외유관기관, 98개 KOTRA·상무관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해외바이어 및 해외 참관객 확보를 위해 노력, 총 2천여명의 우수 해외바이어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성과를 이룬만큼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한국산업대전은 중소업체들이 대부분인 국내 참관업체들에게 국내외 최신 기술을 접하고, 특허기술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좋은 학습기회를 제공, 향후 국내 기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