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 ‘2011 국제전자엑스포’ 행사가 국내외 바이어 230명과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IT산업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고, 국내 대기업인 삼성, LG, KT등이 참여하는 등 특화된 전시회는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전시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주축인 모바일, 3D, 로봇, 태양광 체험관은 미래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왔으며, 이공계 전공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미래의 IT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전자엑스포, 모바일융합 컨퍼런스, 미니클러스터 교류전, CEO 세미나 등 매년 개별로 개최하던 행사를 통합함으로써 행사간의 연계성 확보와 행정의 효율성 등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이번 전시회는 인도 등 해외바이어 28명을 포함 230명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수출상담으로 172건 315만불의 상담과 다수의 계약이 이루어 졌다.
특히, 오성엔지니어링, 이그젝스, 성현씨앤티, YJ Link등 대부분의 참여 기업들이 상담 및 계약으로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부대행사로 개최한 모바일국제컨퍼런스는 14개국 150명의 세계석학들이 참가하여 9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초청강연은 미국 벨연구소 출신인 박세용 박사(미국 Intelibs 대표이사)가 사물 지능 통신에 대한 미국 시장 동향과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방안에 대해 소개하였고,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마 마오드 교수가 무선네트워크에서의 라우팅 기술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이번 발표한 논문은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IEEE 논문집(IEEE Conference Record Number: #19262)으로 발간된다.
국내전문 모바일 전문컨퍼런스가 없는 상황에서 처음 개최하여 모바일도시 구미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였으며, 무역기술 장벽과 신성장동력 및 CEO 경영혁신 세미나에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의 특강등은 어려운 지역 IT산업의 활로를 열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IT산업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특화산업에 대한 전문전시회 개최를 지방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보여주기 위한 전시회를 탈피하고, 산학연관이 필요로 하는 전시회에 초점을 둔 것이 성공적 개최의 열쇠가 된 것으로 보고, 향후 지역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동반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수출증대 방안 마련은 물론, 해외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 마련으로 전시회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