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포장기계 업계간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인력스카우트 문제 및 과당경쟁 방지를 위해 업계간 자율적인 협약을 진행해 가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현재 포장기계 업계의 인력 수급의 문제가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력스카우트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또한 과당경쟁으로 업계간 갈등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업계 스스로 자율적인 협약 체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이일해)는 최근 제85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협회 사무국 이전에 대한 업무보고와 함께 협회 주요 행사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Seoul Pack 2012 전시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앞서 부천소재 (주)흥아기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회 이사회에서는 Seoul Pack 2012 전시회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Seoul Pack 2012 운영협의회를 구성, 운영협의회 본부장으로는 협회의 이종우 수석부회장이 선임됐다.
이어 강신영 부회장, 김청룡 감사, 김인수 이사 등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Seoul Pack 2012 운영협의회는 해외 유수의 포장기계 업체 및 관련 부품기업 등에 대한 전시회 참가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의 창립 17주년 기념에 맞춰 진행되는 제13회 포장기계인의 날 행사와 함께 오는 11월 4일~5일 진행되는 협회 단합 등산대회에 협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