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수출 호조세 지속 수출량(1.6%↑)은 3,835만 배럴, 수출액(36.4%↑) 45억불 지난 10월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전년동월비 1.6% 증가한 3,835만 배럴, 수출액은 전년동월비 36.4% 증가한 45.4억불을 기록하면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다.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수송비 절약 등 지리적 요인으로 인한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전월비 12.3%↑, 전년동월비 14.9%↑)가 두드러지며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지로 수출이 집중됐다.국내 소비는 6천6백만 배럴로 전월비 0.5%, 전년동월비 0.3% 증가했는데 산업부문(39만배럴, 전월비 0.5%↓, 전년동월비 2.7%↑)을 제외한 전 부분의 소비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주요 부문별 소비 비중은 산업(58.1%), 수송(33.4%), 가정·상업(5.8%), 발전(0.9%) 순이다.최근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하여 가정·상업 부문의 소비는 전월비 29.4% 증가했다.수송부문의 소비는 전년동월비 2.0% 감소했으나, 도로 부문은 전월비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유종별 주유소 판매량 또한 전월대비 7.5% 증가했으며, 휘발유·경유·등유 세 유종 모두 9월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석유제품 수출 호조세 지속

수출량(1.6%↑)은 3,835만 배럴, 수출액(36.4%↑) 45억불

기사입력 2011-12-05 00:07:30

[산업일보]

지난 10월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전년동월비 1.6% 증가한 3,835만 배럴, 수출액은 전년동월비 36.4% 증가한 45.4억불을 기록하면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수송비 절약 등 지리적 요인으로 인한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전월비 12.3%↑, 전년동월비 14.9%↑)가 두드러지며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지로 수출이 집중됐다.

국내 소비는 6천6백만 배럴로 전월비 0.5%, 전년동월비 0.3% 증가했는데 산업부문(39만배럴, 전월비 0.5%↓, 전년동월비 2.7%↑)을 제외한 전 부분의 소비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주요 부문별 소비 비중은 산업(58.1%), 수송(33.4%), 가정·상업(5.8%), 발전(0.9%) 순이다.

최근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하여 가정·상업 부문의 소비는 전월비 29.4% 증가했다.

수송부문의 소비는 전년동월비 2.0% 감소했으나, 도로 부문은 전월비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종별 주유소 판매량 또한 전월대비 7.5% 증가했으며, 휘발유·경유·등유 세 유종 모두 9월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