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장관 : 홍석우)는 지난해 '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한데 이어 산업융합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을 ‘산업융합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최근 산업융합 관련 협회와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기술연구원 경기지역본부(안산)에서 ‘산업융합지원센터’ 개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립된 ‘산업융합지원센터’는 이종(異種) 업종간 기술교류 장벽과 칸막이를 낮춰 산업융합 촉진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의 융합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실용화 지원 등 ‘산업 대융합’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전담해 나가게 된다.
또한, 지경부는 산업융합 촉진을 위해 기존 제도의 틀을 바꾸고 각종 규제개선에 앞장설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으로 산업연구원의 심영섭박사(선임연구위원)를 위촉했다.
심 박사는 “그간 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 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인의 시각에서 산업현장의 애로해소와 새로운 산업융합 신제품 출시 등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개선에 적극 임하겠다”며 위촉의 소감을 밝혔다.
홍 장관은 “융합의 상징인 ‘흑룡의 해’를 맞아 올해를 산업융합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겠다”며, “올 상반기중으로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중장기적인 산업융합 촉진전략과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산업융합지원센터’ 개소와 옴부즈만 위촉·운영을 계기로 산업융합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장관은 산업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연이어 ‘융합과 미래창조’라는 테마로 '新융합화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준근 나노엔텍 대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등 융합기술, 인문사회·예술 등 국내 융합분야 대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융합전략과 융합에 기반한 산업·경제·사회적 미래 비전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