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우리경제, 차세대 이공계 리더가 이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이공계 대학생 등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학한림원이 구성·지원하고 이공계 대학생으로 구성된 차세대 공대리더와 차세대 지식재산리더가 참석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과학기술 및 사회 여러 분야에서 리더십을 갖추고 국가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과학기술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차세대 공대리더” 모임을 200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차세대 공대리더는 성적이 우수한 1~3학년 이공계 재학생으로 리더십이 탁월하고 교내외 활동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각 대학 총장 및 공대학장의 추천을 통해 매년 100여명을 선발(현재 회원 총 635명)하게 된다.
또한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통한 미래 글로벌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차세대 지식재산리더 모임을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무역 1조불 달성은 제조업 분야에서 이공계 출신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젊은 공학도들을 격려했다.
홍 장관은 그간 우리 경제는 Fast-Follower로서 추격형 R&D를 통해 성공적으로 급성장했지만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도전적이고 창조적 기술혁신이 필요하며, 이공계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5만원권 지폐에 사용되는 국제특허는 약 5천건으로, 제조원가의 60% 이상이 로열티라는 예시를 들면서, 지식 기반 경제로 진입, 특허 분쟁의 본격화 등에 따라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R&D에 있어서도 지식재산 창출을 염두에 둔 기술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식재산 리더의 적극적 활약을 당부했다.
강연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이공계 출신의 사회 참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공계 지원 정책, 벤처·중소기업 지원 정책, 일자리 창출, 등록금 문제, 인생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