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QR코드가 기업 홍보와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사용되고 있다.
QR코드는 빠른 응답(Quick Response) 시스템이라는 뜻으로 대용량 정보를 담을 수 있고 그 자리에서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마트폰 보급과 맞물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산업장터 다아라(대표 김영환)는 요즘 들어 산업체에서 모바일 제작문의가 현저히 증가하면서 QR코드 마케팅 활성화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착안,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QR코드 사이트를 오픈해,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회원가입만 하면 원하는 문구와 이미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이 가능한데다 코드 생성 후 코드인쇄에서부터 저장, 메일발송, 휴대폰 전송까지 원스톱으로 홍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한데는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간파한 다아라 만의 축척된 마케팅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했다.
특히 SNS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QR코드를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연동시킨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세분화되고 다양화되어 있는 분야를, 산업체 카테고리별로 QR코드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필요한 업체별로 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다아라 제휴마케팅 이순재 대리는 “QR코드는 단순히 홍보물이나 전단지로 전할 수 없는 많은 정보들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이나 단체에서 활용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사이트 정보나 기업의 제품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향후 마케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명수 온라인 사업본부장은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으로까지 끌어들여 내 손안에서 모든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과 소비자들의 실제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향후 제조·유통·통신·인터넷·공공 분야를 막론하고 능동적으로 QR코드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이라 예측했다.
한편 다아라는 QR코드 무료제작 서비스 외에도 차별화 된 기술로 산업체 별 성향에 맞춘 모바일 홈페이지를 호스팅 비용만 받고 제작, ‘내 손안에 모바일 제품전시장’을 구현시킴으로써 기업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