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어선 나포 관련 보도영상 캡쳐
[산업일보]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중국 불법어선을 나포하던 중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4명이 부상을 당해 현재 치료중이며, 목표해경이 출동해 2시간만에 불법여선을 나포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30일 오전 2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해상에서 중국 불법어선인 227t급 어획물 운반선 절옥어운호가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나포됐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 불법어선에 타고 있던 중국 선원들이 우리측 단속요원들에게 칼, 갈고리, 낫 등 흉기를 휘둘러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4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단속요원들은 해경에 공조소사를 요청, 목포해경은 2시간여 만에 불법어선을 나포했다. 해경은 중국 불법어선 선장과 선원 등 9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상당한 단속요원들은 흑산도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사고 해역 현지에 지도선 두 척을 급파하고 중국 정부에 항의했으며 중국 측은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