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 · 공시
(춘천=뉴스와이어) 2011년 05월 29일 -- 강원도는 2011. 1. 1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시장 군수가 결정 · 공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조사 토지는 총 2,451,484필지로 도 전체 필지의 98.6%가 조사·산정되었다. 금년 도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4.08%(전년 3.14%상승) 상승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전국 평균 2.57% 상승) 시군별 상승률은 춘천시가 9.38%로 우리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높고, 홍천군 7.38%, 영월군 6.51%, 인제군 6.34% 순으로 큰 상승률을 보이며, 정선군이 0.25%로 도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군별 주요 상승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춘천시의 경우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등에 따른 수도권 접근성 개선, 아파트를 중심으로한 주택거래 활성화, 관광지조성사업 등 개발사업 가시화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률을 보이고 있으며, 홍천군의 경우 서울-동홍천 고속도로 구간개통, 펜션·전원주택 등 개발사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 골프장 조성사업 등도 높은 지가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월군은 일부지역의 용도지역 변경(농림⇒관리 약83㎢)이 주 상승요인으로 보이며, CISTA리조트개발, 레저인구 유입으로 펜션 부지 수요증가,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도 지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아울러 동서고속도로 개설공사에 따른 접근조건 개선 및 관광지 조성사업 등이 진행중인 인제군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개발사업이 유보되는 등 별다른 상승요인이 존재하지 않는 동해시, 태백시, 정선군은 상승률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그동안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금번 결정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보되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30까지 토지소재지 해당 시·군 토지관리부서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 인근토지와 균형여부를 정밀재조사하여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강원도 홈페이지 토지정보(http://klis.gwd.go.kr/)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금년도 공시지가 중 가장 비싼 땅은 춘천시 조양동 50-13번지 명동입구 뷰티플렉스 ㎡당 1,050만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변동이 없으며, 이에 비하여 가장 싼 곳은 삼척시 도계읍 상덕리 114번지로 ㎡당 85원으로 조사되었다. 출처: 강원도청 홈페이지: http://www.provin.gangw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