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무형문화재에 내재한 즐거움을 뜻하는 ‘무형유락(無形有樂)’을 모토로 2009 부천무형문화엑스포가 9월 18일 ~ 10월 7일까지 20일간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개최된다.
전년도 최초의 무형문화재 전시 개최를 기반으로,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을 금년 주제로 열리는 부천무형문화엑스포는 각종 무형문화재의 전시와 공연, 체험·시연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개최되는 전시는 전년 관람했던 시민들의 불만 사항을 적극 수용해 관람료를 절반 수준으로 크게 인하된 성인 기준 1만원이었던 입장료를 5천원으로 변경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전통 민속놀이 및 닥종이 인형과 비즈·한지·짚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강화로 입시에 밀려 취약해진 인성교육적 측면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프레스센터 11일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유길춘 사무처장은 “서양의 문화가 부르주아 문화, 왕실과 귀족들의 지원을 받던 문화라면 한국의 문화는 민중문화이며, 우리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국내 무형문화재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무형유락(無形有樂), 부천무형문화엑스포 내달 개최
기사입력 2009-08-13 10: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