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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 신기술 시연(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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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 신기술 시연(上)

기사입력 2010-07-19 12: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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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성장가능성 대비 전시회 규모 ‘미흡’ 지적도
'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 신기술 시연(上)


‘꿈의 그린에너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지난 7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0 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에는 일본과 독일 등 7개국에서 100여개 업체가 참가, 녹색 성장의 실현 가능성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자신문과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한국전지연구조합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1.2차 전지, 슈퍼커패시터, 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 등 차세대전지의 신제품 및 신기술 시연과 함께 그린카특별관을 통해 첨단과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량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그러나 미래 녹색성장 동력인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연료전지, 청정석탄기술 등이 괄목할 기술개발 성과를 거두면서 기업의 관심도와 정부의 지원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데 비해 이번 전시회 규모는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기자동차 관련 전지산업전의 경우 홍보도우미를 전시장에 투입,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데는 성공했지만 대부분 이벤트성 행사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일반 부스에는 한산함이 연출됐다.


참가업체의 규모에 따라 이벤트성 행사가 이뤄지는 곳에는 관람객이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한산한 곳도 눈에 띄었다.


일부 관람객들은 기대에 비해 참가업체가 적어 여타 전시회에 비해 관람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K기업(시뮬레이션)은 “실질적인 전시회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1회성 보여주기 행사보다는 각 기업들마다 내실있는 내용을 준비, 관람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녹색성장 동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큰 규모로 참가한 P업체의 경우 관람객이 전시된 장비에 대해 물었지만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는가 하면 귀찮다는 반응을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은 최근 많은 연구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상당부분 좋은 결과물을 도출해내고 있는 만큼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산업간 동반 상승을 이끌어내는 호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신개념 탑재 기술 ‘눈에 띄네’
일부 지적에도 불구 이번 전시전에서는 눈에 띄는 기술력을 선보이면서 참가업체들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신재생에너지관에 위치하는 에스브이는 연료전지 전압 모니터링 시스템 출품을 통해 연료전지 각각의 셀 별로 실시간으로 전압을 모니터링하거나 배터리의 전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여 발길을 사로잡았다.

자동화 관련 기기 및 부품을 국내에서 50년 동안 전문 제조한 한국리레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형 풍력 조명기인 윈도우쇼(Window show)와 태양광 추적 시스템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지열원을 활용, 난방비의 66%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온수온돌패널을 ADD웰빙테크도 선보였다.

원아테크는 연료전지 평가장비 및 단채널/다채널 임피던스 분석기 등 신개념의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코퍼레이션도 배터리 구입과 유지보수를 위한 막대한 비용 지출에 대안을 제시, 부식을 없애고, 물 소비를 줄이며, 황산염 발생을 크게 감소시켜주는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품했다.

에스티비는 파워스택이라는 제품을 통해 별도의 유지/관리 없이 무선통신장치 부착을 통해 전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사무실에서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시연해 보여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용량 전력저장장치의 시장 고위치 선점을 노리고 있다.

에스티브는 전시 뿐만 아니라 전시회 첫날인 14일에 개최된 ‘스마트 배터리/셀 포럼 2010’에서도 대용량 리튬이온전지 파워스택의 개발 및 실용화 사례라는 주제로 실질적인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산업일보 안영건 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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