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관련한 전력설비 피해 예방 및 신속한 정전 복구를 위해 본사 및 관련 사업소에 비상을 발령하고, 만반의 대비와 신속한 복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비상 근무인원은 9,280명으로 적색 비상발령중인 본사 및 인천, 전북, 광주전남, 경남, 제주 등 5개 본부와 청색 비상발령지 서울, 남서울, 강원, 대구경북, 부산, 경기북부, 충북, 대전충남 등 9개 본부에 배치돼 있다.
사업소별 태풍진행 상황에 따라 비상발령 조정 예정인 가운데 전남, 인천 도서지역 등 1,448명 전진배치 (한전 686명, 협력회사 762명) 했다.
강풍 및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제주, 광주전남, 경남지역에서 전선이 끊어지는 등의 피해로 437,453호가 일시정전 되었으나, 비상근무인력을 동원하여 383,526호에 대하여 신속하게 송전하고 미송전 고객 53,927호에 대하여 복구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전 및 설비피해 현황(8. 28, 06시 현재)>
- 배전정전 : 정전체감호수 437,453호, 미송전 53,927호 (정전복구율 87%)
※ 정전건수(139건) : 제주(109건), 광주전남(28건), 경남(2건)
- 설비피해 : 17,329천원
- 송변전 : 정전 및 설비피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