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발표 후 1주일, 주요 국내 완성차업체는 차량 가격 추가 할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현대·기아차가 가격인하 조치를 시행한 데에 이어, 쌍용, 한국지엠 등도 추가적인 가격인하 방안을 내놓고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대부분 업체가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전에도 내수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할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었음을 감안할 때, 동 조치는 각 업계의 노력에 더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같은 조치가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결정까지 이어지는 데에는 보다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는 데 있다.
실제로 ‘09년 노후차 세제지원 당시(’09.5~12월) 세지지원 만료일인 ’09.12월말을 한 달 앞두고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음을 감안할 때, 개별소비세 인하가 차량구매 확대로 이어지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