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30세 이상의 이사 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이사서비스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사는 주로 봄(3~5월)에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 달로는 3월(15.5%)에 이사를 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5월(14.9%)과 4월(13.4%), 10월(9%), 2월(8.3%), 9월(8%) 순서로 이사를 많이 하는 편이었다. 이사 시에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전체 79.1%가 심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가 보통 수준이라는 응답은 18.5%였으며, 스트레스가 없다는 응답자는 2.4%에 불과했다. 과거 이사 시기를 결정할 때 중요한 고려조건으로 여겨졌던 ‘손 없는 날’의 중요성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손 없는 날에 상관없이 원하는 날에 이사한다고 응답이 35.5%, 손 없는 날에 상관없이 휴일에 이사한다는 응답이 15.5%로, 전체 51%가 손 없는 날에 개의치 않고 이사를 하고 있었다. 반면 29.1%는 평일에 상관없이 손 없는 날을 선택한다고 응답했으며, 18.3%는 휴일 중 손 없는 날을 골라서 이사를 계획한다고 답했다.
최근의 이사서비스는 ‘완전포장이사’가 대세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짐을 직접 정리해 배치하고, 업체에서는 단순히 운반만 해주는 일반이사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가정 내 가전제품 및 물건이 많아지고 이사서비스의 보관 및 운반서비스가 향상되면서, 이사 전반을 전적으로 이사업체에 맡기는 완전포장이사를 선호하는 것이다. 최근 이사서비스 업체들은 케이블TV나 신문 및 잡지에 광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보이고 있으며, 그 숫자도 증가해 무한경쟁체제를 벌이고 있다. 어차피 어느 업체나 비슷할 것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몇 년에 한 번이나 있을법한 큰 행사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이사서비스 업체를 찾으려는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사서비스의 형태는 완전포장이사(60.1%)로, 연령이 올라갈수록(30대 55.8% → 40대 62.7% → 50대 이상 63.8%) 완전포장이사를 선호하는 특징을 보였다. 업체에서 운반관련 서비스만 제공하는 일반 이사 서비스는 22.9%, 몇 가지 품목만 포장해주는 부분포장 이사서비스는 14.3%의 이용 비중을 차지했다.
이사서비스 업체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은 역시 서비스의 가격(91.2%, 중복응답)으로, 대부분이 이를 가장 첫 손에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이사업체를 경험한 사람들의 추천(50.5%)과 업체 브랜드와 지명도(32.6%)를 중요하게 여겼으며, 브랜드와 지명도는 50대 이상(41%)의 고려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한편 최근 이사서비스 업체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VIP팀’, ‘명예의 전당팀’과 같은 특별팀 구성에 대해서는 전체 55.3%가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의 평가로 이뤄지는 팀이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객 평가가 높은 팀에게 일반팀보다 좀 더 비용을 낼 의향을 가진 응답자(37.8%)는 적은 편이었다.
평균 이사서비스 비용은 약 74.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비용을 100만원 이상 지출한 경우(27.3%)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50~70만원(24.2%), 70~100만원(22.3%), 30~50만원(15.6%) 지출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사서비스 형태별로 지출 비용을 조사했을 때는 완전포장이사 89.1만원, 부분포장이사 56.2만원, 일반 이사 47.1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패널(panel.co.kr)들은 주로 이사서비스 업체 관련 정보를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46.3%, 중복응답) 주변 사람들을 통해(40.5%)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과 잡지, 무가지, 생활정보지 광고를 통해 정보를 접하는 응답자는 13.1%였다. 이사서비스 업체의 인지도는 대한익스프레스(33.2%, 중복응답), 옐로우캡이사(31.1%), 금호익스프레스(29.4%), 통인익스프레스(24.8%), 로젠이사(22.3%), 한솔익스프레스(20.5%)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실제 이용 경험이 있는 이사서비스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50.1%)이 잘 모르겠다고 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업체에 대한 인지도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별 달로는 3월(15.5%)에 이사를 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5월(14.9%)과 4월(13.4%), 10월(9%), 2월(8.3%), 9월(8%) 순서로 이사를 많이 하는 편이었다. 이사 시에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전체 79.1%가 심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가 보통 수준이라는 응답은 18.5%였으며, 스트레스가 없다는 응답자는 2.4%에 불과했다. 과거 이사 시기를 결정할 때 중요한 고려조건으로 여겨졌던 ‘손 없는 날’의 중요성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손 없는 날에 상관없이 원하는 날에 이사한다고 응답이 35.5%, 손 없는 날에 상관없이 휴일에 이사한다는 응답이 15.5%로, 전체 51%가 손 없는 날에 개의치 않고 이사를 하고 있었다. 반면 29.1%는 평일에 상관없이 손 없는 날을 선택한다고 응답했으며, 18.3%는 휴일 중 손 없는 날을 골라서 이사를 계획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