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얀마 경제협력 활성화
고건前총리, 새마을운동 정책경험을 미얀마에 전수
고건前총리는 12일부터 4일간 KSP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 경험전수를 위해 미얀마를 방문 예정이다.
고前총리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협동조합부 장관 및 사이마욱캄(Sai Mauk Kham) 부통령을 만나 양국간 새마을운동 협력 강화 및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의 대표적 행정가로 새마을운동 과장 및 국장을 역임하는 등 새마을운동정책의 산증인으로서 새마을운동 전수를 희망하는 미얀마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미얀마 새마을운동 협력사업은 총리실 주관 '새마을운동 ODA TF'에 의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동 새마을운동 경험전수사업(KSP)을 통해 미얀마 고위급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연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행안부, 외교부(KOICA) 등의 시범마을 조성 및 EDCF 기금 연계 등을 통해 체계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미얀마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양국정상회의에서 떼인세인(Thein Sein) 대통령은 미얀마의 효율적인 경제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본딴 미얀마개발연구원(MDI) 설립 지원을 요청했고, 우리는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정부는 동 사업을 기획재정부·외교부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 바, 기획재정부는 KSP사업을 통하여 MDI의 설립계획 등 청사진(blueprint)을 마련하고, 이후 KOICA사업(외교부)을 통해 청사건립 및 연수사업을 등을 지원한다.
또한, 미얀마의 낙후된 경제인프라 상황을 감안하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신규 주재원 파견을 검토 하는 등 양국간 개발협력의 폭을 확대하기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월 경제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NPED(국가기획경제개발부)간 합의에 따라 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설치해 개발, 에너지, 농업 등 범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미얀마는 동북아-동남아-인도를 잇는 30억 인구의 ‘거점시장’이 될 가능성이 크고, ‘신흥 제조기지’, ‘천연자원의 보고’, ‘아시아의 마직막 소비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주요한 신흥 경제협력 국가다.
정부는 미얀마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대상국에 정책 컨설팅을 제공하는 KSP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경제공동위 등을 중심으로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