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사만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소 본격 착공
하동군, 조선산단 신축공사 현장서 안전기원제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이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길 간절히 비나이다'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13일 오후 3시 연구원 신축공사 부지인 하동군 금성면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조유행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이정훈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황종원 도의원, 백점기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 최만림 경남도 동남권발전국장, 김기룡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연구원 신축공사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은 해양플랜트 폭발·화재 및 깊은 바다(Subsea)의 초고압 설계 엔지니어링 설비 및 시험 인증 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플랜트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은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 16만 5000㎡ 부지에 본부동과 각종 시험동 4개동(연면적 1만 0187㎡), 야외시험장 등으로 건축되며, 국비 448억원 등 총 725억원이 투입된다.
2011년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산대학교·경남도·하동군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이 사업은 지난 5월 연구원 건축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건축 공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연구원은 2014년 6월 완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2015년부터 운영 및 시험인증을 실시할 계획으로, 갈사만 조선산단에 입주할 세계적인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입주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플랜트 연구기관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에 현재까지 국비 128억원을 비롯해 총 268억원이 투입됐는데, 이처럼 파격적인 국비가 확보된 것은 여상규 국회의원이 지식경제부 등 관계 부처에 대해 향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다.
이와 더불어 여 의원과 하동군, 하동군의회가 중앙부처 및 경남도에 대해 전방위적인 총력전을 펼쳐 2013년 국비 153억원을 확보하는 등 연구원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