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전기연구원 초전도연구센터 조전욱박사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제 21회 다산기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조전욱 박사가 다산기술상 대상을 받게 된 것은 LS전선과 창원대 위덕대 연구팀과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AC 22.9kV/50MVA 초전도 케이블’과 세계 최대 송전용량 및 전압인 ‘AC 154kV/1GVA 초전도 케이블 개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친환경·저전압·대용량 전력케이블의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조박사는 세계 최초로 초전도케이블의 평가와 관련된 초전도 전력케이블의 직류 임계전류 측정방법인 국가규격 KSC 6111-6)을 제정하고, 이 규격이 세계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박사는 초전도 케이블기술개발과 관련하여, 26건의 원천특허를 출원, 등록하고, 세계적인 초전도관련 전문학술지 등에 46편의 SCI 논문을 게재하는 대내외 활동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초전도케이블 설계 및 평가 핵심 원천기술을 LS전선(주)에 정액기술료 21.7억원에 이전하는 계약을 최근에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조박사가 성공적으로 개발한 22.9kV, 50MVA 초전도케이블이 2011년 8월부터 한전 이천변전소에서 운전 중입니다. 조박사가 개발한 초전도케이블은 3상 케이블을 한 개의 냉각관로에 설치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 케이블은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된 것입니다. 조박사는 154kV 초전도케이블을 오는 2015년에 제주도의 실계통에 세계 최고전압 및 최대용량으로 1km 규모로 설치 운전할 예정이다.
초전도케이블은 전력 송전 시 손실과 낭비를 초래하는 구리선 및 알루미늄 선 등 기존의 전력전송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환경 친화적인 전력전송 케이블로 인정받는 차세대 첨단형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