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한 경기도 기술개발 지원으로 기술개발에 성공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엠피에스코리아(대표 양기일)은 2002년 설립돼 전기구동모터와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운송장비와 배터리 관련기술 및 전동차량의 동력 시스템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한 단계 향상된 ‘전기자동차용 In-wheel 모터 시스템’을 산학협력으로 개발하고자 군산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2010년 7월에 경기도 기술개발 지원으로 선정돼 경기도 지원금 5.7억 원을 포함해 총 9.5억 원을 투자해 2012년 6월에 기술개발을 완료하게 됐다.
기술개발 성과로 전기차량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타사제품과 차별성을 실현하고, EV CAR(electric vehicle, 전기차) 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엠피에스코리아는 모터 제어기술 등의 기술경쟁력을 갖추어 수입대체는 물론 美 A사와 160억 원 규모 생산계약 체결, 특허출원 5건, 논문게재 2건 등 기술목표 달성으로 개발초기 20억 원 매출에 7명의 직원에서 200억 원의 매출에 20여명이 근무하는 중 규모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술개발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