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부천시와 함께 중동 시장을 개척할 부천의 10개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은 두바이(UAE)와 이스탄불(터키)의 중동지역의 바이어를 발굴해 시가 보증하는 부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시장개척단의 최종 목적이다.
지난해 중동 시장개척단은 요르단, 사우디에 10개 기업체가 방문해 임플란트 수술기 등 45건 649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두었다.
올해 방문하는 나라 중 두바이(UAE)는 전력, 플랜트 기자재, 보안장비,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건설 중장비, IT제품, LED 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탄불(터키)은 건설, 산업용 기계류, 자동차, 기계부품, 섬유원단 및 원사 등을 주목하고 있다.
시는 선정된 중소기업 10개 기업에게 중동 개척단 활동에 쓰일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항공료 50%와 체제비를 부담한다. 파견기간은 6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7일 동안이다.
두바이와 이스탄불 시장 개척할 중소기업 없나요
기사입력 2013-03-09 00: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