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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환자 급증, 예방법은?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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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환자 급증, 예방법은?

기사입력 2013-05-09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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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근 일본에서 풍진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 국립감염병 연구소는 지난 8일 일본 전역의 풍진 환자가 총 5,442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난해 1년 동안의 감염 환자 수 2,392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4개월 여만에 지난해 감염자 수의 약 2배에 육박하고 있다.

풍진은 붉은색 뾰루지가 퍼지는 발진성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봄, 여름에 유행한다. 특히 올해는 비교적 감염이 적은 겨울철에도 감염자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풍진은 건강한 성인에게도 쉽게 감염되는 열성 감염질환으로 일반 성인에게는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유발하지 않는 가벼운 질환이다.

그러나 특히 임신 3개월 내의 임신부가 풍진에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선천성풍진증후군을 일으켜 선천성 백내장이나 녹내장, 심장질환, 난청 등과 같은 태아 기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풍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풍진에 걸린 환자와 직접 접촉을 했거나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비인두 분비물 등을 간접적으로 접촉해도 감염 위험이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백신을 맞더라도 항체가 감소하는 사례가 있어 20~40대의 15%가량이 풍진 면역력이 떨어졌을 것으로 추측,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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