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4일(현지시간)
LME(런던금속거래소)
-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7.6% 전망
-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 유로존 산업생산 개선, 독일 경기기대지수 예상 하회
- Freeport 광산 사고로 2명 사망
금일 비철시장은 아시아 시간대 부터 낙폭을 확대해 7200대의 지지선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유로존 경제지표가 호전됐음에도 불구하고 반등 시도 조차 버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JP모건에 따르면 중국 경제가 올해 7.6%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전일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보다 적게 나온 뒤에 따른 조치다. 또한 독일의 Aurubis사는 유로존 경기 침체로 향후 몇 달간 전기동 수요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BoA는 최근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중국의 경착륙이 가장 심각한 꼬리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중국의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며 낮은 인플레이션도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록 유럽에 대한 전망이 개선됐지만 ECB의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유로존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증가했고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는 예상보다 저조하게 발표됐다. 유로존 경제 상황이 여전히 좋지 못해 투자심리가 저조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중국 경제성장률 불안감으로 2% 넘는 하락세를 보인 전기동과 달리 미국 주식시장은 거물 헤지펀드 매니저 데이비드 테퍼의 강세장 전망에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미국이든 다른 지역에서든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정책을 취하는 곳에서는 유동성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언급했다.
최근 전기동의 움직임은 7000과 7500 사이를 오가고 있다. 7000선 이하는 과도한 하락세임을 공감하면서도 7500 이상을 견인해 줄 호재가 없다.
한편, 인도네시아 Freeport 광산 터널 붕괴 사고로 현재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전기동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