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로봇 물류자동화 전문 업체 이성주식회사(대표 성현모, www.isung.com)는 199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R&D로 기술적인 부분의 성장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를 통해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물류자동화 부문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또 오존살균시스템과 G.P.R(Ground Penetrating Rader : 지반 투시 레이다 시스템)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최첨단 제품과 각종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향후 눈부시게 발전될 관련 산업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주식회사는 축적된 로봇 기술과 오랜 물류자동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제함기의 박스 성형부터 인케이싱, 파렛타이징, 무인지게차에 이르는 기존 포장업체와 차별화된 지능형 포장자동화 구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로봇 핸드의 교체 없이 제함, 인케이싱, 파렛타이징 동시 또는 부분 작업이 가능하며 별도의 수동 세팅 없이 다양한 크기의 박스를 자동으로 제함 및 하부테이핑할 수 있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포장시스템으로도 구현될 수 있으며 생산 속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도 가능한 것이 특징.
이 회사가 주력으로 하는 부분은 물류자동화 라인이다. 로봇은 일본의 대표적인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가와사키 중공업 제품을 사용하고 그 외의 부분은 이성주식회사가 고객사의 작업 프로세서를 분석한 뒤 고객사의 작업 환경에 맞게 물류 자동화 라인을 설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201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는 자사의 주력 분야인 로봇 물류자동화 라인을 전시해 선보임으로써 로봇을 이용, 최적화된 작업 라인과 공정을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작업용 로봇은 지체 없이 작업 순서에 따라 할당된 작업을 수행함은 물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작업을 이어가 뛰어난 성능을 뽐냈다.
201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는 식품 관련 참가사들이 다양한 종류의 기계류를 선보였지만 이성주식회사가 선보인 로봇과 관련된 물류자동화 라인은 많지 않아 더욱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어 놓았다. 이날 선보인 자동화 라인은 물품의 이동부터 박스 포장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손을 하나도 거치지 않아도 완벽하게 물류의 이동 및 포장이 가능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성주식회사의 로봇사업부 송한용 차장은 “최근 자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일본산 로봇의 엔화 환율이 점차 하락함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라며 “특히 고객사들의 자사 제품 도입 결정 이후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부터 주문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차장은 “안정적인 기업의 경우 지금을 투자 적기로 판단해 발빠르게 R&D에투자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신 기기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향후 발전을 위한 밑바탕을 다지기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주력 라인을 시연해 선보였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많은 참관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올 상반기 얻은 매출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이러한 순풍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