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1일(현지시간)
LME(런던금속거래소)
- 중국 금속 수입 물량 감소
- Freeport McMoRan 인도네시아 조업 중단
- 무디스 미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고려
- 중국내 동 스크랩 부족 및 글로벌 니켈 공급 초과
지난 21일 비철시장은 전일 달러 약세 영향이 지속되어 장중 7450대까지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물량과 중국의 금속 수입 물량 감소 우려가 부각돼 하락했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정련금속 수입 물량은 18만3,023톤으로 연초 대비 33%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미 연준 Bernanke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조심스런 움직임을 보였다. 21일 주요 이슈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 매입 속도 축소나 확대 여부다.
터널 붕괴로 현재까지 28명의 사망자를 낸 Freeport McMoRan 구리광산은 당국의 조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조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했다. 참고로 이 금동광산은 생산량 기준 세계 2위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부채 비율이 줄어드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막으려면 더욱 많은 정책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만약 부채비율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현재 Aaa에서 Aa1으로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내 4위의 생산 규모를 갖춘 Yunnan Copper Industry Company사는 스크랩 부족으로 연산 10만 톤 규모의 공장 조업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니켈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세계 니켈 시장은 9,800톤의 공급 과잉을 보였다고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아직 7500대 저항이 유효함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하락이 쉬운 것도 아닌 전기동은 당분간 7100과 7500사이의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