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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롱안성산업단지內 공장부지 매물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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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롱안성산업단지內 공장부지 매물

기사입력 2013-06-04 0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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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롱안성산업단지內 공장부지 매물
[산업일보]
코스모산업㈜ 베트남 공장 부지 관련 사진

코스모산업㈜이 동남아시아 최고 항만 중 하나인 베트남 ‘호치민 항’과 인접해 물류적 위치가 뛰어난 공장 건물과 부지를 매각한다.

이번에 코스모산업이 매각하는 공장 부지는 10헥타르에 달하며, 이중 제1부지는 현재 창호 생산 공장 및 공장 사무실로 활용중인 약 3헥타르, 제2부지는 약 7헥타르 규모다.

코스모산업의 공장 부지는 ‘호치민 항’과 근접해 수출입을 위한 물류적 위치가 뛰어난 것 외에도 롱안성산업단지 內에 위치하여 산업기반시설이 뛰어나다. 또한 공장 및 창고, 전력, 용수 등 지난 2011년 준공된 최신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베트남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조기 안착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호치민으로부터 약 40km(45분)로 근접해 있어 인력수급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해외 진출 기업에게 유리한 조건인 코스모산업 공장 부지는 제1부지 27,953㎡과 제2부지 72,047㎡ 등 총 100,000㎡ 규모다. 제1부지는 ▲공장사무실 1,437㎡ ▲공장 3,132㎡ ▲창고 1,368㎡ ▲주차장 255㎡ ▲지하 282㎡ ▲물탱크 및 전력발전소 174㎡ ▲기타(진입 도로) 21,304㎡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2부지는 입주 기업의 차기 프로젝트 활용 부지로 사용 가능하다. 매매가는 ㎡당 35~40 달러 수준이다.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우 2009년 생산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지난 2013년 3월 타이응웬성에 제2공장을 기공해 베트남에서의 생산량을 더욱 늘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LG전자 또한 현재 운영하고 있는 2곳의 가전공장 외에 대규모 공장 신설을 위한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휴대전화의 생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여러 곳의 휴대폰, 테블릿PC 등의 부품업체가 이미 베트남에 공장을 마련하였으며, 다수 전자부품 업체들도 베트남 진출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 근로자의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제반 비용 증가는, 중국에 진출했던 업체들의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달리 베트남의 경우는 중국 인건비의 약 50% 수준으로 강점 있고, 법인세 감액 등의 지원안을 제시하고 있어 그 만큼 기업 환경에 유리하다. 국내 기업들만이 아니라 일본 기업들도 최근 베트남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이유다. 이처럼 생산기지로서 중국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인접한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함께 시장으로서의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평가 받고 있다는 점도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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