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DSM, 고성능 PET인 ‘Arnite A 폴리에스터’ 론칭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DSM, 고성능 PET인 ‘Arnite A 폴리에스터’ 론칭

임계 차원 자동차 부품을 위한 최초의 가수분해 내성 지녀

기사입력 2013-07-08 00:10:3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DSM, 고성능 PET인 ‘Arnite A 폴리에스터’ 론칭

[산업일보]
DSM는 가수분해에 탁월한 저항성을 지닌 최초의 고성능 PET(폴리에틸린 테레프랄레이트)인 'Arnite A-X07455'를 론칭했다.

이 획기적인 제품 개발은 자동차 엔진 부품 애플리케이션에서 금속 대비 현저한 중량 및 비용 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줬다.

특히 콤팩트 자동차 분야의 지속적인 엔진 다운사이징 결과로 후드 안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사용되는 내열성 플라스틱 부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에 동일한 전자 부품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온도 및 습도 등이 다양한 조건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강도, 강성 및 충격 강도 등과 같은 주요 특성들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재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DSM의 자동차 부분 매니저 우터 가브리엘즈(Wouter Gabrielse)는 "기존 PET로 사출된 부품은 온도 85°C, 상대 습도 85%에서 1,000시간이 지나면 많게는 인장 강도의 반 정도를 잃는다. 하지만 DSM이 새롭게 개발한 가수분해 내성의 Arnite A PET로 만든 제품은 동일한 조건에서 초기 강도의 약 90%를 유지한다. 이는 자체 실험실 시뮬레이터 테스트를 통해 증명된 것으로 여기서 얻은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Arnite A-X07455는 고차원의 치수 정확도와 훌륭한 화학적 저항성, 매우 뛰어난 기계적 성질을 요구하는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폴리프탈아미드(PPA),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와 같은 고 비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또는 금속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는 경량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연비 개선을 달성할 수 있다.

가수분해 저항성을 지닌 Arnite A는 스로틀(Throttle) 밸브 바디, 센서, 공기 제어 밸브 하우징, 전자 제어장치(ETC), 배기 가스 재순환 장치(EGR) 커버, 점화 장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후드 내부 애플리케이션에 이용될 전망이다. 가수분해 고 내성 특징과는 별도로 이 제품은 높은 강도와 강성 그리고 치수 안정성을 보여준다. ISO 527에 의하면 50%의 유리섬유 강화제가 포함된 Arnite A-X07455는 200MPa(메가파스칼)급 고강도 소재다.

가브리엘즈는 "Arnite A는 수 년 동안 브레이크 부스터 밸브와 같은 자동차 안전 장치에서 핵심 재료로 이용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가수분해 저항성 제품으로 인해 지금까지 PET로는 극복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해결됨과 동시에 엔진에 더욱 근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