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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주차]주요 비철금속, 주초반 강한 상승세 보여(LME Weekly Report)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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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주차]주요 비철금속, 주초반 강한 상승세 보여(LME Weekly Report)

기사입력 2013-07-08 13: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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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주차]주요 비철금속, 주초반 강한 상승세 보여(LME Weekly Report)

[7월2주차]주요 비철금속, 주초반 강한 상승세 보여(LME Weekly Report)

[산업일보]
지난 주 미국의 출구 전략 및 중국 신용 경색 우려 등에 약 3년 이래 최저 수준인 6,602달러/mt의 저점을 기록한 전기동은 하반기의 첫 거래일인 월요일 3%대의 반등을 보이며 힘찬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며 랠리는 오래 가지 못했다. 유로 존에서는 포르투갈 재무장관이 긴축정책에 반대하며 사임함에 따라 포르투갈 10년채 금리가 7%위로 올라서고, 이집트 군부가 대통령을 자격 박탈하며 유가가 100달러/배럴을 넘어서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무엇보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출구 전략 시행 우려가 고조되며 달러화 강세가 나타난 점이 전기동 가격에 지속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거래에서 전기동 Cash-3M 스프레드는 전일의 23.25c에서 1.5b로 급격한 전환이 나타났다. 주중 백워데이션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금요일 장에서 C-3M는 6.5c로 복귀했다. 그러나 일부 구간은 여전히 백워데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백워데이션이 나타난 것은 지난해 10월 29일 이래 처음이며, 지난해 고점은 4월 149b, 2000년대 들어서는 2005년 6월 277b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주요 원인은 LME 창고 병목 현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알루미늄 역시 지난주 미국 출구 전략 조기 시행 가능성 및 중국 신용 경색 등의 우려로 인한 달러화 강세에 2009년 7월 이래 최저인 1,758달러/mt까지 하락했으나, 주초반 3%대 급등세를 보이며 18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외 악재 및 미 고용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 지속에 결국 다시 1700대 중반까지 내려앉으며 하락 마감했다.

Alcoa사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Fusina 제련소를 영구 폐쇄키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Alcoa의 연간 생산 능력은 4만4,000톤 감소한 4.2M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Shandong Chiping Xinfa그룹은 Xinhiang 지역 제련소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행 50만 톤에서 1.3M톤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로 존 경기 악화로 최대 산업국인 올 상반기 독일의 신차 등록이 전년 동기 대비 8.1% 하락했다..

니켈은 주 초반 기타 비철 금속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1만4,000달러/mt을 올라서기도 했으나, 미국 고용 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금요일 13,298까지 급락하며 2009년 5월 말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LME 니켈 재고는 19만7,325mt으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연일 이어가며, 가격 하락에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

주석은 지난 1일부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출용 주석 순도를 종전 99.85%에서 99.9%로 상향하는 조치가 발효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4%대 낙폭을 보이며 비철금속 가운데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 수요 둔화와 미국의 출구 전략 우려가 역시 원인으로 보인다. 납과 아연은 약 1%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LME 측은 한국의 광양, 부산, 인천 3곳에 납 Delivery Point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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