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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부탄디올 및 PolyTHF 글로벌 생산 규모 증대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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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부탄디올 및 PolyTHF 글로벌 생산 규모 증대

부탄디올 및 관련 유도체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 강화

기사입력 2013-07-12 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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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부탄디올 및 PolyTHF 글로벌 생산 규모 증대

[산업일보]
바스프는 향후 2년간 중간체 물질인 1,4-부탄디올(BDO) 및 부탄디올 유도체인 PolyTHF®(화학명: polytetramethylene ether glycol, PTMEG) 의 전 세계 연간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부탄디올의 연간 생산 규모를 현재 53만5천톤에서 65만톤으로, PolyTHF의 연간 생산규모는 25만톤에서 35만톤으로 각각 늘릴 예정이다. 바스프는 지난 8월 PolyTHF의 연간 생산 규모를 18만에서 25만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바스프는 효율성을 높이고 인프라를 개선하는 방안을 시행하며 지속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 가이즈마 사업장의 부탄디올 및 중국 카오징 사업장의 PolyTHF 생산을 위한 수 천만 유로의 투자가 포함된다.

이번 발표의 일환으로 우선 중국 쿠얼러에 위치한 사업장의 부탄디올 및 PolyTHF의 생산이 확대될 전망이다. 본 사업장은 바스프와 신장마코화학(Xinjiang Markor Chemical Industry Co. Ltd)이 공동 설립한 2개의 합작투자 기업이 건립한 곳으로, 향후 10만톤의 부탄디올과 5만톤의 PolyTHF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바스프는 2015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생산되는 고품질의 제품을 중국 시장의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바스프 그룹의 중간체 사업 부문의 산지브 간디(Sanjeev Gandhi) 사장은 “바스프는 시장과 고객 수요가 각각 증가함에 따라 부탄디올과 PolyTHF의 생산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북남미에서 부탄디올과 PolyTHF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바스프는 현지의 가이스마 사업장을 통해 증가하는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PolyTHF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결정으로 안정적인 현지 공급이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로서 바스프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탄디올 및 그 유도체는 플라스틱, 용제, 전자화학 소재, 탄력섬유 등에 사용된다. 천연가스, 부탄, 부타디엔 및 프로필렌이 일반적인 부탄디올의 시작물질이다.

바스프는 부탄디올을 지난 70년간 독일 루드빅스하펜의 페어분트 공단에서 레페(Reppe)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레페 공정은 바스프의 화학자였던 월터 레페(Walter Reppe)가 고안한 아세틸렌 기반의 것으로 어떤 공정보다 가장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바스프는 이곳 외에도 미국 루이지애나주 가이스마, 일본 지바, 말레이지아 콴탄 및 중국 카오징에서도 부탄디올을 생산하고 있다.

바스프는 30년전 독일 루드빅스하펜 페어분트 사업장에서 PolyTHF를 처음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PolyTHF를 공급하는 유일한 글로벌 공급자로 전 세계 4개 사업장에서 PolyTHF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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