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석유화학 등 수출증가로 전력판매량↑ 증감률에서는 철강,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 기계장비 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6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한 373.7억kWh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산업부에 따르면 기온상승(1.6℃↑)에 따른 냉방수요 증가와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수출증가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주요업종 수출증가율(전년동월대비, %)을 보면 반도체(6.7), 석유화학(4.8), 무선통신기기(6.3) 등 순이다.전력판매증감률(전년동월대비, %)에서는 철강(-0.1), 반도체(3.5), 화학제품(2.6) 자동차(0.8), 기계장비(6.9), 섬유(-2.0), 석유정제(3.2), 조립금속(0.6), 펄프종이(-0.8) 등으로 집계됐다.용도별로는 산업용(2.5%)과 교육용(2.4%)이 증가세를 주도한 반면, 일반용(1.3%), 주택용(1.7%), 농사용(1.5%)은 소폭 증가했다.지난 상반기 전력판매량은 2,388.6억kWh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으나 증가세는 둔화된 모습이다.증가세 둔화는 글로벌 경기침체, 동·하계절전시책 및 전기요금 조정(1.14일 4.0%↑)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풀이하고 있다.용도별로는 산업용(1.6%), 일반용(0.2%), 주택용(0.5%)은 소폭 증가한 반면 교육용은 3.3% 증가, 농사용은 시설재배 등으로 9.7%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6월 전력시장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한 378.0억kWh로 마무리 했다.월간 최대전력수요는 6,847만㎾(6.27일 15시)로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했으며, 최대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7,366만㎾로 공급예비력(율)은 509만㎾(7.4%) 유지했다.

반도체·석유화학 등 수출증가로 전력판매량↑

증감률에서는 철강,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 기계장비 순

기사입력 2013-07-20 00:01:02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6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한 373.7억kWh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기온상승(1.6℃↑)에 따른 냉방수요 증가와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수출증가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업종 수출증가율(전년동월대비, %)을 보면 반도체(6.7), 석유화학(4.8), 무선통신기기(6.3) 등 순이다.

전력판매증감률(전년동월대비, %)에서는 철강(-0.1), 반도체(3.5), 화학제품(2.6) 자동차(0.8), 기계장비(6.9), 섬유(-2.0), 석유정제(3.2), 조립금속(0.6), 펄프종이(-0.8) 등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산업용(2.5%)과 교육용(2.4%)이 증가세를 주도한 반면, 일반용(1.3%), 주택용(1.7%), 농사용(1.5%)은 소폭 증가했다.

지난 상반기 전력판매량은 2,388.6억kWh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으나 증가세는 둔화된 모습이다.

증가세 둔화는 글로벌 경기침체, 동·하계절전시책 및 전기요금 조정(1.14일 4.0%↑)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풀이하고 있다.

용도별로는 산업용(1.6%), 일반용(0.2%), 주택용(0.5%)은 소폭 증가한 반면 교육용은 3.3% 증가, 농사용은 시설재배 등으로 9.7%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

6월 전력시장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한 378.0억kWh로 마무리 했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6,847만㎾(6.27일 15시)로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했으며, 최대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7,366만㎾로 공급예비력(율)은 509만㎾(7.4%)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