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 PowerMILL3축실무능력 2급 자격증 시험 실시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롤 모델 역할 기대돼
한국델켐이 주관하는 PowerMILL3축실무능력 2급 자격증 시험이 시행됐다.
한국델켐(대표이사 정찬웅, www.delcam.co.kr)은 ‘제2회 PowerMILL3축실무능력 2급(이하 PM3축실무능력)’ 자격증 시험이 지난 17일 한국폴리텍대학과 전북인력개발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등 지난 회보다 1개가 늘어난 전국 6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학기 중에 시행된 1차 시험과 달리 하계 방학 중에 시행됐음에도 100명 이상의 학생과 기업의 재직자들이 응시해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PM3축실무능력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2급은 3D모델링 데이터와 가공지시서를 응시자에게 제시해 가공지시서대로 PowerMILL을 활용, NC 데이터를 생성했는가를 검증한다. 1급은 별도의 가공지시서 없이 모델링 데이터와 공구목록, 가공장비의 제원, 가공소재의 종류만 제공해 PowerMILL로 NC 데이터를 생성하게 함으로써 실무 활용 능력을 보다 수준 높게 판별한다.
PM3축실무능력 2급 합격자에게는 다음달 28일 진행될 ‘제2회 캠 경진대회(Global CAM Skill Competition, GCSC)’의 참가자격과 11월 9일 진행될 ‘PM3축실무능력 1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시험을 통해 배출된 자격증 취득자는 수요기업이 구인에 활용할 수 있도록 PowerMILL실무능력 자격증 홈페이지(www.pmskill.co.kr) 및 한국델켐 홈페이지(www.delcam.co.kr)를 통해 명단이 공개된다.
정수폴리텍대학에서 시험을 친 한 응시생은 “지난 1회 시험 때도 응시를 했었지만 아쉽게 합격하지 못했다. 하지만 1회 시험이 끝나고 홈페이지에 제공된 상세한 문제풀이 동영상 강좌를 보고 어떤 부분이 잘됐고 잘못됐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됐다”며 “이 점을 철저하게 보완해 이번 시험에 응시하게 됐으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회보다 문제 해결이 훨씬 수월해져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델켐의 정찬웅 대표이사는 “한국델켐이 주관, 시행하는 PM실무능력자격증제도는 PowerMILL CAM 프로그램의 활용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우선의 목적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신입사원 직무교육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이공계 졸업자의 직무능력 고도화를 통한 취업 활성화와 근본적인 처우 개선을 위한 직업교육의 패러다임 바꾸는 중요한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