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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산업단지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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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산업단지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

뿌리기업 집적화·고도화 통해 친환경 특화단지로 거듭

기사입력 2013-08-31 0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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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산업단지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제3회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안산시, 인천시 서구 등에 위치한 4개 산업단지를 2013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했다.

업종별로는 도금 3곳, 주조 1곳이며, 4개 특화단지의 입주업체 수(예정 포함)는 총 373개社로 매출액은 1조253억 원 규모에 달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뿌리기업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협동화 정도, 단지역량, 고도화 계획, 지정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처음으로 지정했다.

신청 접수 결과, 8개 시·도에서 모두 11개 산업단지가 신청했으며,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이미지 개선과 결속력 강화(5개 지역) ▲기업 유치로 집단화 촉진(3개 지역) ▲ 단지 고도화를 위한 정부지원 희망(3개 지역) 등 3가지 형태로 나눠진다.

특화단지 지정 절차는 신청접수, 발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지난 16일 뿌리산업발전실무위원회 심의와 27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평가 및 심의 결과, 지정된 4개 특화단지는 타 신청지역에 비해 협동화 사업의 공동운영 또는 계획이 우수하고,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관련 조합 및 지자체의 의지가 강하며, 특화단지 지정된 이후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 꼽혔다.

향후 지정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환경시설, 에너지시설 등 단지內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정부․지자체․특화단지 매칭을 통해 올 하반기 중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산업은 최근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 배출물질 처리기술 발달로 청정산업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과거 공해유발업종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어 입지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뿌리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하고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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