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 개최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의 장인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축제 ‘2013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페어’가 대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7일 전북도청에서 막을 올렸다.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와 중소기업청장(청장 한정화)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한국 산업단지 공단이 주관 하며,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후원하는 금번 개막 행사에는 ‘함께해요 기술협력, 함께가요 창조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상용화기술개발의 성과유공자 포상을 위한 기술협력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대중소기업 기술·구매상담회, 자동차·ICT 분야 기술세미나, 협약 중소기업 역량강화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김완주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대기업은 유망한 중소기업과 연계를 통해 새로운 사업의 확장 및 거래선을 확보 하고, 중소기업은 신제품 개발 등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결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크고 작은 조작들이 모이면 아름다운 보자기 작품을 만들 듯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은 동반성장의 아름다운 기업의 문화를 만든다고 강조하고 타 시·도 보다 앞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예의 기술협력대상 수상자는 개인부문 한국철도공사 김철환 과장이, 단체상에는 삼성전기가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 밖에 기술협력 우수상 16개, 장려상 6개 등 총 35개의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