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GP Korea 2013’ 개최
GP Korea 2013 글로벌 기업 47개사 참가
KOTRA(사장 오영호)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대 부품소재 관련 전시회인 글로벌부품소재산업대전과 연계해 Global Partnership(이하 GP) 2013 상담회를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한다.
‘GP Korea 2013’에는 볼보(Volvo), 혼다(Honda) 등 해외 글로벌 기업 47개사, 프라운호퍼(독일) 등 해외연구기관 9개 기관, 주한외투기업 9개 등 총 65개사가 참가해 국내 부품소재 기업들과 아웃소싱 및 기술협력 확대방안 등을 상담하게 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수의 일본 글로벌기업 A사가 최고경영층의 한국산 부품조달 확대 지시를 받고 4개의 구매부서가 동시에 방한하는 등 한국산 부품에 대한 글로벌기업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국내 부품소재 관련 기업들은 중국산 대비 품질경쟁력과 일본산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기업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특히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위해 총 27국내 기업들에 대한 9개 글로벌기업들의 품질검증 현장실사가 상담회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으로 기존 상담회보다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이번 GP Korea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기업과 외투기업의 한국 구매본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R&D 자금 지원까지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기업 대상 기술지도, 벤더등록 교육사업 등을 통해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