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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거미줄처럼 '촘촘' 구축
김수민 기자|ksm81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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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거미줄처럼 '촘촘' 구축

기사입력 2013-11-14 0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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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최근 국제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도의 주요정책과 이행 사항을 자문하는 ‘유해화학물질 관리위원’ 위촉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사고시 사업장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원만한 수습을 위한「지역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사항 등을 규정한「경기도 유해화학물질 관리조례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했다.

이날 위촉식 회의에는 경기도 도의회 조광명(민주, 화성), 최철규(새누리, 하남) 의원과 한강유역환경청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도 안전행정실장, 경제투자실장, 소방본부장, 보건환경연구원장, 관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향후 경기도의 유해화학물질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위원회는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경제투자실장, 안전행정실장, 환경국장, 소방재난본부장,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당연직의원 6명과 도의원 2명, 한강유역환경청 1명, 중부지방고용노동청 1명, 전문가 5명 등 9명의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위촉식에 이어 경기개발연구원 김동영 환경연구실장이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관리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 위원들과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도는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발 빠른 후속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지난 10월 2일 안산 반월공단 ㈜포스코AST에서 유관기관과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종합훈련을 성공리에 개최했고,

공무원 및 기업체 관계자에 대한 특별 안전교육을 5회 실시한데 이어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등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 왔다.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등록업체 2,20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실태를 전수 조사해 취급물질, 취급량, 위험성 등에 따라 사업장의 관리∙감독을 차등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 유정인 환경국장은 “경기도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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