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불급(不狂不及), 즉 미쳐야(狂) 미칠(及)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하려면 미친 듯이 노력하고, 열중하다보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당연한 진리가 새삼 떠오릅니다. 그동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뼈와 살을 에는 마파람 앞에서도 오롯이 남이 가지 않은 길을 23년 동안 묵묵히 개척자 정신으로 걸어왔기에 실감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늘 임직원들에게 살벌한 경쟁사회 속에서 무미건조하게 대충 대충 살아서는 결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어찌보면 정신 나가거나 부정적인 뜻을 담고 있는 ‘미쳐라’라는 말을 하는 데는 ‘미친다’ 의미를 ‘열정’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직종의 사람들이 그 분야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려 하고 행복해 하고 싶어 하지만 적당히 미치다 맙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몰입해 미쳐 있을 때 어느 날 찾아오는 성공과 행복은 일상을 뛰어넘어 미침의 경지에 다다를 때 비로소 맛보는 짜릿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그 생각을 실천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지난 한 해 ‘변화와 변신’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혁신과 도전’으로 정했습니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국내외 위기 속에서도 혁신과 함께 도전을 지속하는 게 ㈜산업마케팅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3년 한해에도 산업기계, 장비, 부품 소재와 관련된 산업인들의 필수 앱으로 각광받은 다아라 기계장터 모바일앱에서부터 산업계 최초 산업플랫폼 서비스와 디지털정보화시대에 부응, 오프라인 전시회를 그대로 온라인상에 구현한 ‘온라인전시회’를 구축함으로써 대외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성장세를 견인해 왔습니다.
산업체 유통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마케팅·유통구조는 구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좁은 테두리 안에서 무한 반복되고 있는데 대한 아픔을 알기에 산업인들과 함께 한발 더 도약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늘 함께 해 온 것입니다. 2013년 시무식 당시 직원들에게 약속한 ‘사세확장’ 역시 연말에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좀 더 넓어진 시설과 쾌적한 근무환경은 곧 ‘고객 감동’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해는 더 용기를 내 ‘고객감동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 동안 전국적인 지사 및 파트너사 구축은 물론 라디오 광고 실시, 산업관련 메이저 전시회에 다수 참여해 브랜드 파워를 키웠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리뉴얼과 키워드 4만개 광고로 업계를 놀라게도 했습니다.
이는 고객 최우선을 원칙으로 ‘정직한 다아라’를 표방, 모든 접점에서 고객 만족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한 ㈜산업마케팅의 공격경영에서 비롯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더 연구개발하고 투자비를 늘려 포털 키워드 광고 10만, 일평균 방문자 15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끌어올려 전 산업인들이 소통하는 ‘장터’를 1월2일 ‘다아라 기계장터’ 리뉴얼과 동시에 온·오프라인상에 구현할 것입니다. 올해도 라디오 광고방송은 물론 우수 인재를 영입,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산업 정보매체로써의 의무와 사명을 다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갑오년(甲午年)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영환 산업일보/다아라매거진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