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1ㆍ2, 신월성 1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제1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신고리 1·2, 신월성 1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원안위는 신고리 1·2, 신월성 1호기에 대해 LOCA(냉각재상실사고)시 성능이 불만족한 케이블이 설치돼 있어 지난해 5월 원전 정지 및 케이블 교체를 요구(2013.5.28 보도자료 참고)한 바 있으며, 케이블 교체, 품질서류 확인, 정기검사 결과 등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편,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와 관련 외자계약 시험성적서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향후 조사 대상과 범위 등 상세한 조사 계획을 추후 논의키로 했다.
원안위는 신고리 1·2, 신월성 1호기에 새롭게 설치되는 케이블에 대해 기술 검토(동등성 평가)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으나, 케이블이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인 만큼 최종적인 안전성 확인을 위해 한수원에 추가로 LOCA(냉각재상실사고) 시험을 실시토록 했다.
LOCA 시험 결과, 제어케이블의 성능이 기준치를 만족함을 확인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시험절차와 조건의 적합여부 등을 검토하고 시험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현장에 입회해 그 결과를 확인했다.(11.18)
아울러, 주민참관단을 구성(‘13.7월)해 케이블 교체과정 및 교체 후 진행된 종합성능시험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별로 구성된 '원자력안전협의회'를 통해서도 케이블 관련 검토현황 및 LOCA 시험결과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신고리 1·2, 신월성 1호기에 설치돼 있는 부품에 대한 품질서류 위조조사 및 그에 따른 후속조치 점검도 완료했다.
기기검증서의 경우, 전체 1,039건의 기기검증서 중 18건(1.7%)에서 위조를 확인했으며, 제어케이블을 비롯해 기기검증서 위조가 확인된 기기의 교체나 재검증 등의 후속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시험성적서의 경우, 가동중 발행된 성적서는 조사와 조치를 완료하고 품질서류 위조조사 중간결과 발표(‘13.10.10)시 공개했다.
건설중 발행된 성적서의 경우, 총 104,606건의 서류 중 위조 944건(0.9%), 확인불가 677건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도 모두 완료했다.
그동안 실시됐던 정기검사의 경우, 임계 전 실시해야 하는 항목은 모두 검사를 완료했으며 검사 결과,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에 관한 기술기준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