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알파라발은 올해 초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북해의 해양 석유 플랫폼에 설치되는 Freshwater Generator Module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알파라발의 Energy & Environment 부서가 담당하게 되며 계약금은 약 1,230만 유로로 올해 안으로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알파라발의 설비는 해수를 식수 및 용수로 변환하는 공정에서 활용되며 해양 플랫폼 선상에 설치된다.
알파라발 그룹의 회장이자 CEO 라스 렌스트롬(Lars Renstrom)은 “이번 수주는 꾸준한 발전이 예상되는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이룬 큰 성과”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해수 활용을 위한 제품 및 솔루션 공급자로서 알파라발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파라발은 열교환, 원심분리 및 유체이송 관련 기술을 핵심으로 전문화된 제품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공급하는 있는 기업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북해의 해양플랫폼에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알파라발, 1,230만 유로 규모 Freshwater Generator Module 수주
대우조선해양의 북해 해양 석유 플랫폼 설치 예정
기사입력 2014-01-17 11: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