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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산업, 창조경제 핵심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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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산업, 창조경제 핵심으로 부상

통계로 보는 디자인의 경제적 가치

기사입력 2014-01-20 14: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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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디자인이 他업종에 기여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조사한 결과 69.4조원으로 우리나라 한해 국내총생산(GDP)의 5.5%에 해당되며 ’12년 금융업의 부가가치 규모(72조원)와도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소투입 중심의 성장방식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디자인이 제품?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창조경제의 핵심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월 17일 국내 일반업체(디자인활용기업), 디자인 전문회사, 공공부문 등에서의 디자인의 활용현황 및 산업규모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3 산업디자인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자인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전문디자인업의 전체 매출액 규모는 2.4조원으로 '10년(1.9조원) 대비 27.5% 증가했고 업체수도 3,023개에서 3,982개로 급증했다.

이들 중 절반이 10인 미만의 소기업으로 평균매출액은 6.4억원에서 6.2억원으로 도리어 줄어듦에 따라 디자인전문회사 대형화 등의 질적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디자인업체 다수가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자금부족’과 ‘인력양성 지원’,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저임금에 따른 전문인력 부족’ 등을 꼽는다.

일반업체(디자인활용기업)의 경우, 종전의 주요 5대 업종중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했던 방식에서 이번에는 디자인산업 특수분류 세부업종을 기준으로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모집단을 설정하여 이전까지 파악하지 못했던 업종의 디자인 투자규모 등을 정밀하게 조사하였다.

그 결과, 종전(’10년) 일반업체(디자인활용기업)의 디자인투자액 및 디자인 활용기업은 각각 4.3조원, 2.4만개였지만 ’12년 기준으로는 10조원, 7.6만개로 나타났다.

5대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다.

공공부분 디자인 투자액은 全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전담 부서의 예산 총 합으로서 ’10년 대비 6%(3,422→3,630억원)로 증가폭이 미미하고 전체 디자인 산업규모 대비 2%대로 낮아 향후 디자인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의 확대가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디자인 제도개선을 통해 디자인기업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공공서비스디자인 확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향후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기자 print59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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