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비코, LED 조명 수요 확대 힘입어 성장 지속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비코, LED 조명 수요 확대 힘입어 성장 지속

ALD 보유기업 인수…OLED 시장 공략 개시

기사입력 2014-02-13 19:07:2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비코, LED 조명 수요 확대 힘입어 성장 지속
비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 제프리 피나


[산업일보]
비코(Veeco)가 LED 조명 수요 확대에 힘입어 다소 주춤했던 MOCVD 시장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적인 MOCVD 전문기업인 비코(한국지사장 수드하카르 리만, www.veeco.com)는 13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LED 조명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MOCVD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MOCVD(Metal Organic Chemical Vapor Deposition, 유기금속화학증착) 장비는 LED 제조에 있어 핵심 생산단계로 에너지를 빛으로 전환하는 크리스탈 구조를 성장시키는 매우 까다로운 공정이다.

MOCVD는 그동안 핸드폰, LED TV 백라이트 제조에 사용되면서 성장을 해왔으나, 최근 들어 수요가 주춤하고 일부에서는 공급 과잉이 나타나면서 상황이 좋지 않았다. 비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 제프리 피나(Jeffrey PIna)는 “MOCVD 시장은 산업용은 물론 가정용 LED 조명의 도입이 미비한 편이고, 향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백열등 사용 규제와 업계의 LED 벌브 가격 하락의 노력에 힘입어 성장의 국면을 맞고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LED 전체시장의 성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LED 조명 시장은 2020년까지 약 35%의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LED 조명 보급률이 5%에 불과하다는 점에 비춰볼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는 것. LED 벌브의 가격 또한 예상보다 빠른 하향세를 나타내며 2010년 50달러에서 2020년 5달러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미국, 캐나다, 유럽 및 호주 등에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조명 사용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 시행에 따라 LED 조명 시장 확대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비코는 MOCVD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장점유율 24%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3년에는 63%까지 끌어올렸다. 그 비결에 대해 제프리 피나 이사는 “비코는 업계 유일하게 100% 자동화를 실현해 사용이 용이하고 고객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생산성을 얻도록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비코의 연구개발에 적용되는 일관된 방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비코는 MOCVD 외에도 플렉시블 OLED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ALD(Atomic Layer Deposition, 원자층증착) 기술을 보유한 시노스(Synos)를 인수하고 회사명을 ‘Veeco ALD’으로 변경했다. 시노스의 인수로 비코가 보유하게 된 ALD 기술은 속도 및 비용, 온도나 챔퍼 사이즈 등의 제약요소가 존재하는 기존 기술의 단점을 개선, 처리속도가 10배나 빠르고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증착이 가능하며 챔퍼 사이즈 등에도 구애를 받지 않는다. 특히 비코는 빠른 속도의 장점을 내세워 ‘FAST-ALD’라고 이름을 붙였다.

제프리 피나 이사는 “ALD 기술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모든 디바이스, 모바일이나 OLED TV를 비롯해 태양열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20년 시장규모가 3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성장세는 새로운 디바이스의 출연 전까지 OLED TV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코는 한국시장에서 삼성이나 LG, 서울반도체 등과 같은 굴지의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