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업계 최고의 얼굴 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네오시큐(대표 박기철, www.neosecu.com)는 얼굴 인식 카메라를 이용해 스피드 게이트의 출입을 허가하는 새로운 제품(제품명:WSG3000)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보안 엑스포 2014’에 출시해 관련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출입인원이 1만명이 넘는 대규모 사업장에 기존 도난 카드, 타인 카드 등의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카드 인식과 동시에 카드 발행 시 등록된 얼굴과 출입을 하려는 사람의 얼굴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카드+얼굴 인식 스피드 게이트를 선보여 국내 대규모 사업장을 관리하는 기업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이다.
WSG3000은 스피드 게이트 뿐 아니라 출입통제를 해야 하는 모든 곳에 웹카메라를 설치해 얼굴 인식으로 출입을 가능하게 한다.
㈜네오시큐의 박기철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규모 사업장에서의 얼굴인식을 해 출입문 게이트를 통제하는 제품에 대해서 많은 구매문의 상담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하고 “기존 카드 전용의 게이트의 출입 통제만으로는 대규모의 인원의 출입 통제의 보안 효과가 떨어진다. 당사가 새로 출시한 시스템을 도입하면 100%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 할 수가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기업부터 관공서, 군부대 등에서 관심있는 반응을 보였고 전시회 후 상담 미팅 예약이 많이 밀려있다”고 전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삼성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카드 시스템으로는 무단 출입을 완전하게 막을 수 없으며, 카드만 소지하면 본인여부와 상관없이 중요한 장소에 출입할 수 있다. 그러나 얼굴인식 스피드 게이트는 본인이 아니면 절대 출입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네오시큐의 얼굴인식단말기 NS200은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조도의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얼굴 검출과 본인 인증에 걸리는 시간이 1초 이내로 수행되기 때문에 화면을 보고 지나가면 즉시 출입문이 개방되는 최첨단 방식으로 지문이나 카드를 인식시켜야 하는 접촉식 인증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얼굴인식, RFID, 비밀번호 등 다중인증방식으로 채택할 수 있어 2중 3중 보안방지가 필요한 장소에 적합하다.
현재 ㈜네오시큐의 얼굴인식 단말기는 관공서 초과근무/출입관리, 건설현장의 근태/초과근무 관리, 사무실이나 공장 등의 출입/근태관리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