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SW 우수 인재, 1억원 상금
산업통상자원부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올해 확대·개편한다.
임베디드 SW란 자동차, 항공기 등에 내장(Embedded)돼 대상기기를 작동․제어하는 SW로 고신뢰성·고안정성이 요구되고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다품종 소량형 SW를 말하는 것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인재 배출의 산실로 본격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 운영예산을 대폭 확대하고(2013년 5억원→ 올해 9억원), 국제대회 격상, 수상자에 대한 인턴십 기회 및 해외연수를 지원 등 참가자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정부가 소프트웨어를 5대 유망 서비스산업의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성장 정체, 경쟁국 추격, 신기술 부족 등 삼중고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임베디드 SW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통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 중인 만큼 이 대회의 확대·개편을 통해 창의적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진대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관련 국내 유일의 경진대회로서, 지난 11년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국민적 관심 제고에 기여해왔으며, 올해는 이전에 비해 더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우수 인재의 참여를 장려해 국내 임베디드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다.
우선 총 1.1억원의 상금을 지원해 수상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년 대비 50% 증액한 3천만원을 지급한다.
그간 참가 대상자를 내국인만으로 한정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참가자에 대한 국적 제한을 철폐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격상하고 주요 수상자에게는 후원기업(18개)에서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업체 입사 지원 시 가점도 부여키로 했다.
대회의 창의적인 기술개발 아이디어들이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오픈 임베디드SW 개발자 센터’를 개소하고, 이를 통해 수상자들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기 해외연수, 해외 유수의 SW 대회 참가비용(항공료, 숙박비, 기술개발 소요 비용 등), 기술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주요 수상자의 글로벌 기술개발 역량 제고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제12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참가자 공모(4.22~5.27)를 거친 후, 예선(5월) 및 본선심사(10월)를 거쳐, 11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결선대회를 개최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