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싯(TOPCIT), 스펙 넘어선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가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오는 5월 31일‘제1회 탑싯(TOPCIT :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정기 평가’를 전국 주요 대학의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평가는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TOPCIT 홈페이지(www.topcit.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응시료는 무료다.
TOPCIT은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종사자 및 소프트웨어(SW) 개발자가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년간의 산학협력 검증과정을 거쳐 왔다.
표준화된 역량평가 제도인 TOPCIT을 이용해 ICT/SW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진단 및 향상시키고, 기업들과 대학은 실력 있는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미래부는 그동안 학생들이 ICT/SW전공역량을 키우기보다 스펙쌓기에 힘쓰고, 기업은 변별력 있는 역량평가 도구가 없어 경력직을 선호하는데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학협력으로 TOPCIT을 개발하고, 총 45개 기업/대학/기관과 보급·활용을 적극 추진해 왔다.
공군은 올해부터 정보통신 학사장교 특별전형 선발시 필수조건으로 반영했고, 한글과컴퓨터, 한전KDN 등 24개 ICT/SW 기업과 기관에서 신입 채용 및 직원 교육 등에 TOPCIT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대, 대전대, 동의대 등은 TOPCIT을 졸업 역량 인증제도로 도입하기로 했으며, 21개 대학과 학회에서 산업계 수요중심으로 개발된 TOPCIT을 ICT/SW 교육과정에 반영시켜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앞으로 TOPCIT이 학생들에게는 스펙을 넘어선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인재 채용과 교육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에서는 산업계 요구를 전달받는 소통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초중등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용 가능한 TOPCIT 평가모델을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