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HP 디지털 인쇄기 Indigo의 국내총판인 원익큐브가 드디어 3D프린터 분야에 진출했다. 원익큐브 입장에서는 사실 3D프린터가 생소한 분야는 아니다.
원익큐브는 2004년부터 HP와 총판계약을 맺고, 전세계 디지털 인쇄기분야 시장점유율 1위인 HP Indigo 디지털 인쇄기의 국내수입 판매에서 시작하여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가의 디지털 인쇄기 시장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켓리더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원익큐브는 4월 4일, 독일의 EnvisionTEC GmbH와 국내수입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EnvisionTEC GmbH는 1999년 DLP 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산업용 3D프린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다양한 라인업을 구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분야에 경험이 있는 원익큐브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원익큐브 오영신 대표이사는 “당사는 단순 3D 프린터 유통뿐만 아니라, 화학사업부에서 3D프린터 소재개발 부문도 검토 중인 바, 원익큐브의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을 확신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함께 향후 HP에서 출시될 3D프린터 총판권 획득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원익큐브는 3D프린터 주변장치 업체와의 업무 제휴 및 영업 개시, 5월 HP indigo/3D 프린터 데모센터 확장 이전, 6월 12일~13일 양일 간 KINTEX에서 열리는 ‘3D Inside Printing Conference & Expo’ 참가 등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의 화학유통 및 산업용 인쇄장비에 더하여 3D프린터까지, 다양한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춘 원익큐브의 사업 영역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기자 print593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