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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3개국 장관, 청정에너지 확산 논의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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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3개국 장관, 청정에너지 확산 논의

기사입력 2014-05-12 1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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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3개국 장관 청정에너지확산 집중 논의 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돼 청정에너지 확산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는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세계 에너지 70%를 사용하는 주요국가의 에너지 장관들이 모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클린에너지 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이하 CEM)’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CEM은 각 국의 자발적인 참여, 기술 혁신관련 지식의 공유, 정부․기업․전문가간의 협업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UN의 여타 국제회의와 차별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1년 이후 2년 연속으로 청정에너지의 신규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원인과 대책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IEA는“청정에너지 각 부문의 투자실적을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달성하는 데 필요한 투자계획과 비교해 보면, 재생에너지 발전 부문은 비교적 우수하나 이외의 全 부문에서 저조하거나 미흡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발표했으며 블룸버그 역시 “국가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가, 부문별로는 풍력․태양광이 청정에너지 신규 투자를 견인하고 있는 중이며, 이외에는 부진”하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윤상직 장관은 “청정에너지 투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 제품이 각국 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는데, 각 국별로 상이한 인증체계, 국제 규정의 미비와 자국산 우대 정책 등이 이를 가로막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노력이 중요하게 부각돼야 한다”는 점과 신규투자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낮으면서도 충분한 민간자본의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청정에너지분야의 금융투자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사항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Finance for Resilience (FiRe)"의 신설 여부를 회원국들 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CEM은 각국 정책을 공유하는 장관회의(비공개), 산업계-학계-정부 간 글로벌 에너지 이슈를 토론하는 민-관 라운드테이블(공개), 권위 있는 전문기관의 에너지 시장 전망 발표(공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관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공급(clean energy)·에너지 효율향상(energy efficiency)·통합(integration), 인적자원육성(human capacity) 등 총 4개의 주제에 대한 각 회원국의 정책 현황과 우수사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개최국으로 에너지효율·전력망 통합 세션의 의장을 맡아 TV·LED 조명 등 우수한 고효율기기 제품 보급 현황과 세계 최대 건식 CCS 플랜트 건설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민-관 라운드테이블은 정부․기업․연구기관․학계 전문가가 모여 현안을 자유롭게 공개 토론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6개 분야가 운영되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5차 CEM에서는 ‘Act Together, Think Creative’라는 슬로건 하에 종전과 달리 새롭고 다양한 시도가 있어 향후 CEM 운영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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