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치글로벌, Autoneum社와 부품 공급계약 국내 중견 자동차 종합 내장재 업체 SH Global(에스에이치 글로벌)과 세계 최고 소음방지(NVH)부품기업 Autoneum社는 중국 상해에서 최신 NVH 부품을 중심으로 한 각종 부품과 기술을 국내 완성차에 공급하는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계약을 통해 SH Globald은 BMW 등에 적용 중인 Autoneum의 신기술 NVH 부품 및 부품 경량화 솔루션을 국내 완성차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요 공급 제품으로는 엔진 커버(engine covers), 언더바디(underbodies), 히트실드(heatshields), 카페트 시스템(carpet systems) 등이 있다. 이처럼 합작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국내 완성차에 제공되면서 국내 자동차의 NVH 성능 및 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66년 설립된 SH Global은 자동차 도어트림, 인스트루먼트 패널, 헤드라이너 등 자동차 내장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12개 관계사를 통해 GM, 폭스바겐 등에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합작사가 된 Autoneum는 1875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NVH부품기업으로, 20개국 45개 사업장을 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9,600명의 직원 근무하고 있으며, NVH부품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SH Global의 유승훈 대표이사는 이번 합작 계약을 통해 SH Global은 기존 도어트림 등 내장재 사업과 더불어 NVH사업 확대에도 힘을 싣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NVH기업 Autoneum과 성공적인 합작을 통해 글로벌 종합 내장재 업체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H Global은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올 하반기 공장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생산기지 추가 확보로, 새로운 고객사 발굴과 부가가치 창출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에이치글로벌, Autoneum社와 부품 공급계약

기사입력 2014-07-05 04:35:33

[산업일보]
국내 중견 자동차 종합 내장재 업체 SH Global(에스에이치 글로벌)과 세계 최고 소음방지(NVH)부품기업 Autoneum社는 중국 상해에서 최신 NVH 부품을 중심으로 한 각종 부품과 기술을 국내 완성차에 공급하는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계약을 통해 SH Globald은 BMW 등에 적용 중인 Autoneum의 신기술 NVH 부품 및 부품 경량화 솔루션을 국내 완성차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요 공급 제품으로는 엔진 커버(engine covers), 언더바디(underbodies), 히트실드(heatshields), 카페트 시스템(carpet systems) 등이 있다.

이처럼 합작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국내 완성차에 제공되면서 국내 자동차의 NVH 성능 및 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66년 설립된 SH Global은 자동차 도어트림, 인스트루먼트 패널, 헤드라이너 등 자동차 내장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12개 관계사를 통해 GM, 폭스바겐 등에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합작사가 된 Autoneum는 1875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NVH부품기업으로, 20개국 45개 사업장을 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9,600명의 직원 근무하고 있으며, NVH부품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SH Global의 유승훈 대표이사는 "이번 합작 계약을 통해 SH Global은 기존 도어트림 등 내장재 사업과 더불어 NVH사업 확대에도 힘을 싣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NVH기업 Autoneum과 성공적인 합작을 통해 글로벌 종합 내장재 업체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H Global은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올 하반기 공장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생산기지 추가 확보로, 새로운 고객사 발굴과 부가가치 창출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