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인디브랜드페어 개최
139개 독립상표 1천명 사전등록 바이어 등 약 2천 여 명 참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과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제부터 오늘까지 서울SETEC에서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신인 디자이너가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백화점, 쇼핑몰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 연계와 협업을 위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상품전시회, 패션쇼, 세미나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남성복, 여성복,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139개 업체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상품성, 성장 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인디브랜드페어’는 패션·유통전문 전시회의 불모지였던 국내 시장에서 인디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활로를 열어주는 전문 수주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3개사가 참여해 380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에서 유망 인디디자이너 약 10명을 선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기간 중 바이어와 패션업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7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연계 개최해 한국 패션 브랜드 기업과 신진·유망 디자이너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 및 마케팅 역량 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바이어(210여개 업체, 1,012여 명)에게는 인디 디자이너와의 1:1 연결을 주선함으로써 상담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는 인디브랜드페어를 내년부터 연 2회로 확대해 신진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지만 직접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브랜드를 위한 온라인쇼핑몰을 만들어 신진디자이너의 자립기반을 조성해 주는 등 다른 전시회와는 차별화된 패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