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설치한 전기차 급속충전기 현재 정상 가동
환경부는 4일 “국가가 설치한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3일 SBS 8시 뉴스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5대중 1대꼴로 작동을 안 하거나 고장”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다만 그동안 LCD 및 커넥트 교체,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수리한 것은 사실이나 수리한 내역을 5대중 1대가 고장난 것으로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
또 ‘충전기 안내화면이 꺼져있고 안내연락처도 없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급속충전기 설치는 보급초기(2011년)에는 지자체(35기)가, 현재는 국가가 직접설치(142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에서 설치한 충전기중 일부 운영비용 등의 문제로 전원을 차단해 고장으로 오해를 받는 사례가 있어, 올해 안으로 전원관리와 안내연락처 비치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해당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정보시스템 앱 정보 오류에 대해서는 전기차 충전정보 제공을 위해 현재 모바일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지자체에서 설치 운영중인 충전시설중 일부 시설이 통신을 가입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운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통신미가입’된 충전시설을 ‘고장’난 시설로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며 올해안으로 통신가입 유도 등 해당 기관과 협의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기차 충전기 실태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9월중 협의해 충전시설이 적정하게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