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TV 컴퓨터 이동전화기 개인휴대통신(PDA) 등에 있는 화면을 디스플레이라고 하고 이와 관련된 산업을 디스플레이어 산업이라고 한다. 이 화면을 통해 문자 영상자료 등이 선명한 화질로 나타난다. 최근에는 이런 디스플레이에 네크워크가 연결되면서 소비자들과 쌍방향 통신을 지원해주는 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충남 아산시에 자리잡은 (주)에이치비테크놀러지는 1997년에 설립된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 설립 초기에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시작으로 LCD용 AOI 검사장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아몰레드용 초미세 AOI 장비를 개발·생산함으로 디스플레이 검사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치비테크놀러지는 주 고객사인 삼성 등을 상대로 AOI 광학검사장비 376개 종류를 납품했으며, 세계 최초의 하이센스티브 아몰레드용 0.4uM장비에 관한 특허를 비롯해 4종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에이치비테크놀러지는 IN-LINE AOI, STAND ALONE AOI, HIGH SENSITIVE SUB-UM AOI, MASK AOI 등 다양한 종류의 AOI 생산·보급을 통해 업계에서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에이치비테크놀러지 연제구 차장은 “우리가 보유한 특허를 적용한 다양한 설비들이 에이치비테크놀러지를 다른 업체와 차별화시키는 요소”라며, “특히 기존에 다른 업체에 판매한 설비들에 대한 대응이나 향후 구매해야 할 장비들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연 차장은 “대만, 일본 등에도 이미 에이치비테크놀러지가 진출해 있지만,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서 중국과 대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